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여수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회의 의장, 지역 정계인사 등이 참여, 그간 여수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대내·외로 선포를 통해 민․관 모두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발판 삼아 모든 분야에서 경계 없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자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행복여행’ 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500명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행복여행(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관광 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17년을 시작으로 총 6,808명이 참여해 관광활동을 누렸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희망 및 지원 요건에 따라 2~4인 단위로 서울 또는 지방여행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서울행복여행’은 전년 대비 여행활동 지원 단가가 높아졌으며, 체험활동 및 고급 숙박시설 등 참여자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일 여행상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하여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서울행복여행’의 여행상품은 총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어울림 청년연합회는 지난 17일 군위읍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 요청하면서 어울림 청년연합회가 선뜻 지원해 주기로 하고 싱크대와 전등을 교체해 주었다. 어울림 청년연합회 회원들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걸 직접 보니까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보다 나은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울림 청년연합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주거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7일 동양도서관과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및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을 통해 지역 복지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동양노인문화센터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동양도서관이 양 기관의 협력과 사업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계양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양노인문화센터와 구립동양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 내 다양한 일자리사업 발굴과 상호 지원에 뜻을 모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인 ‘우리동네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에 어르신을 배치해 각종 프로그램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등으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과 동양도서관 황하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호 협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평택시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어 감사함”을 표현하고,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산시가 오산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의 취업 필수 자격증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을 돕고자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끝장내기(5회차) ▲컴퓨터활용능력 2급 끝장내기(5회차)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현주 씨(29)는 "요즘 한능검 독학이 대세라 혼자 준비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는데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며 “5월에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 높은 급수를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디자인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분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멀티미디어, 메타버스 관련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과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관련 기업에 청년을 매칭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기업에 청년 40여 명을 매칭하는 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4억원을 투입하여 ‘디자인 분야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집행률, 중도 포기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우수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어 인센티브 5억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에 도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 및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추가로 신청받는다. 참여기업은 경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 산업디자인 관련 업종이면 신청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가 2026년까지 총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을 투입해, 경남의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시도별 중점산업의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부족, 산업재해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110건(시도별 22건)을 개발하고 수요기업에 적용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기획·주관하여, 영남권 시도와 협업을 통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에 반영됐다. 사업수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영남권 5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영남권 5개 시도는 AI전환지원실을 각 1개소씩 구축하여 AI 솔루션 개발과 시연, 성과 설명회, 제조AI 기술 소개 등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AI 도입을 위한 기업 컨설팅 75건(시도별 15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