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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거버넌스, “연금제도 개혁 논의 "[제42회 왁자지껄 토론회]

한국청년거버넌스, “연금제도 개혁 논의 "

- 제42회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연금 개혁의 청년 목소리

2022년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연금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청년들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청년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권아름 본부장은 지난 9일 ‘나의 2022’라는 주제로 열린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연금제도를 개혁 논의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유효석 대표는 “4대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제도는 고치는 정부와 정치권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청주에 거주하는 장충현 청년은 “돈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한 사회와 더불어 양육을 책임져주는 대한민국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업에서도 남녀육아휴직과 급여지급 등에 대해 부담이 없도록 정부가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호 청년도 “한국 사회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갖췄으면 좋겠다”면서 “정책이나 제도 결정에 대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개혁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재신 정책실장은 2022년도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시작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