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서구국민체육센터(대표 김대일)와 ‘장애인 수영강습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건강체련관 사용 제한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그동안 체련관에서 강습을 받아온 20여 명의 발달장애 아동에게 지속적인 수영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장애정도 및 수준별 맞춤식 수영 강습을 개설해 운영하고, 서구는 기간제 수영 강사 파견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첫 수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긴급안전조치 결정 이후 재활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아동의 수영 수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장애아동의 보호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토대로 서구국민체육센터와 여러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2월부터 샤워실 정비 등 편의시설 확충 공사, 장애인 수영강습프로그램 전담 수영 강사(4명) 공개 채용, 아동의 특성과 수업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채용 예정 강사 수업 참관 등 장애아동의 편리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우성)는 3월 28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민간과 공공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아 장애인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영화관람권 160매(1,00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지원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평소 여가·문화활동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영화관람권을 기탁하게 됐다. 권우성 회장은 “장애인들이 지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영화관람권은 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되어,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별고을 시네마에서 최신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천시 축산과에서는 올해 출산 후 이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당시 주민등록지가 이천시인 산모,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하여 ‘24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 거주가 분명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등으로 구성된 1인당 5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영양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확산과 출산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경상북도, (운용사)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주) 등이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경산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및 연매출액 30억 미만 기업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0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관내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창업 예정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펀드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ㆍ활용하여 구도심 재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서, 특히, 진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창선동 일원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별 등록문화재가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26년까지 총 330억여원이 투입되며,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진해 육각집을 비롯해 흑백다방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보태가에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중요한 문화유산 자원”이라며, “경남의 오랜 역사를 정리ㆍ기록해서 관광상품화를 통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76곳을 대상으로 47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먹는물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우물, 샘터, 약수터 등을 말한다. 도내 먹는물공동시설은 창원시 36곳, 통영시 5곳, 사천시 4곳, 거제시 8곳, 양산시 5곳, 창녕군 2곳, 고성군 2곳, 산청군 2곳, 함양군 2곳, 거창군 3곳, 합천군 2곳 등 76곳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검사규칙에 따라 여시니아가 포함된 미생물 4항목, 우라늄이 포함된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 페놀이 포함된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경도를 포함된 심미적 영향물질 14항목 등 47개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한다. 주변 오염물질 제거, 소독, 보수 등 시설을 정비한 후 시군과 함께 시료를 채취해 재검사하고, 재검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하면 다시 이용하도록 안내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경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세 달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 신고 안내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2021년 종량제 폐기물 선별 및 소각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확정하면서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폐기물 자체·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 처리시설들의 부하를 줄이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고자 이번 점검을 진행한다.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 이상(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100kg 이상 포함)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며, 해당 사업장은 관할구에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한 뒤 자체 및 위탁 처리를 해야 한다. 현재 강북구에서 사업장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한 사업장은 5개소다. 구는 사업장 발굴·확대를 위해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25개소, 음식물류 다량 배출 사업장 4개소, 의료기관 18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