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을 알려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장애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운영 외 3개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확대 설치, 장애인보조기구 구입비 지원, 소규모 경사로 설치사업 등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는 25일, 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품평회 결과 우수단체 8개소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읍면동 경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 행사는 시 관내 노인이라면 거주지 읍면동의 행사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음식 제공과 기념품 수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욱 풍족한 행사 추진을 위해 2023년 예산을 크게 증액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품평회의 결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그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소의 읍면동 추진단체는 2025년 경로 행사 추진 시 추가 지원을 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추진단체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및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과 업무 담당 공무원은 분야별 세부 계획을 토론하고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회의는 밀양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됐다”며“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의의결된‘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달 중에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며, 시민이 느끼는 체감 복지수준이 내년에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로봇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과업 방향과 세부 수행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로봇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로봇산업 동향 및 경산시 로봇산업 현황 분석 ▲육성 목표 및 추진 방향 설정 ▲목표별 세부 전략 등이 포함됐다. 보고회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로봇산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되며 활용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경산은 대학, 산업단지, 전문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횡성군은 25일 11시 30분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관계자 브리핑을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핵심과제 등 군정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기 군수는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 규모, 6대 핵심과제, 주요 사업 등을 발표하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 횡성군 예산은 2024년 5,678억 원 대비 5.9% 늘어난 총 6,014억 원이며, 일반회계 예산은 6.1% 증가한 5,440억 원, 특별회계 예산은 4.5% 증가한 57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선정되는 등 각종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횡성군은 2025년 건전 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 ▲지방소멸 대응 ▲취약계층 복지울타리 확대 ▲농․축산 생명산업 육성 ▲문화․관광자원 발굴 ▲365 안심도시 건설 등 군정을 6대 핵심과제로 나눠 사업을 추진키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와 국가보훈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여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2개 기관 모두 보훈복합문화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의지를 담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보훈문화 선도 도시로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보훈 시설과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내 유일 제복 영웅의 보훈복합문화공간이자 충청지역 호국영웅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11월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 등 2개 기업과 1조 2천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 정인화 광양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 국가산단에 1조 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투자로 고로 생산방식보다 연간 35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생산체계 구축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철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산단 내 타사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를 공급받아 정제, 액화 등 과정을 거쳐 수소가스와 초고순도 액화이산화탄소(액화탄산)를 생산한다. 기존에는 주로 연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가스를 새로운 원료로 재탄생시켜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5일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핵심 교육과제로 선정하고 유·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민간 단체 등에 현재의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 공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중점을 둔다. 또한,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