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마을기업을 6월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 ▲ 부천에 사는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여 참여 ▲ 부천 거주 주민의 비율이 70%를 넘어야 하며, 특정 1인과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의 합이 50%를 넘지 않아야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지원 기업에 대해 부천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해 경기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안전행정부에서 심의 후 7월 말에 최종 확정된다. 사업기간은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사업예산을 지원 받고, 경영 관련 컨설팅과 교육 등도 받는다. 선정 첫해는 5000만 원, 다음해 재선정되면 3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전문 컨설팅기관에서 경영 및 재정운영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받는다. 또한 경기도 마을기업 박람회,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 등에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 윤일섭 팀장은 “건강한 부천의 마을기업이 더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부천에서 5월 1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2개와 재지정 마을기업 육성사업 1개가 선정됐다. 현재 지난해 경기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오즈하우스(대표 신방식)를 비롯하여 9개의 마을기업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032-625-2709, 트위터@empcon)로 하면 된다.
(부천시청,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