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장애인 100명에게 ‘자가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가 건강관리용품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 대상군 유형에 따라 홈케어 키트(휴대용 돋보기, 약 정리함, 마스크)와 헬스 키트(손 지압기, 스마트 줄넘기,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자가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 부산대학교병원)와 협력해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용품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CBR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지원받고자 하는 관내 장애인은 김해시보건소 물리치료실((330-4540) 또는 김해시서부보건소물리치료실((330-4850)로 신청, 문의를 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관리 키트 배부로 장애인들이 건강관리에 보다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합천군은 24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510여명과 함께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으로‘제27회 합천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다녀왔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립생태원 관람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지체, 시각, 청각, 언어등 다양한 유형의 관내장애인 4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후원회, 읍면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평소 멀리 오고싶어도 이동제약이 많아 한번 오기가 힘든데, 따뜻한 봄날 좋은 행사를 실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 읍면별 차량에 일일이 탑승해 “오늘 하루 근심걱정을 잊고 장애인의 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월 22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어울림 건강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어울림 건강교실'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서부보건소의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과 연계하여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운영되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및 개별 상담,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어울림 운동교실(균형 및 심폐지구력 운동, 척추질환 예방 및 관리 운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건강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나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유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태국과의 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3일 방콕시 주지사를, 24일에는 태국 최장수 기업인 비그림(B.Grimm) 그룹의 해럴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을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과 인천에 대한 투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방콕시 주지사와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문화·관광·과학·기술·산업·교육 분야 협력, 공무원 교류 장려, 연례회의 또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시와 방콕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류 협력과 상호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도시 수장의 첫 만남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UAM 등 인천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24일 서울시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예’를 매개로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천안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두 박물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문화예술 교류 방향을 논의하고 서로 힘을 합쳐 특별교류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예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한 연구 교류, 박물관 공예연구 콘텐츠 기반 공동기획 특별교류전 개최, 전시연계 교육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12월, 천안시립미술관에서 ‘공예와 미술’을 주제로 특별교류전시 ‘예술이 된 백자(가제)’를 공동개최할 계획으로 그동안 양 기관이 구축한 ‘공예’와 ‘근현대 미술’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이 창작한 ‘백자공예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한 천안 지역의 예술가 및 여러 분야의 예술장르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천안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예예술의 경험을 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갈비사랑, 해동국밥, 한옥경양식, 다드리김밥, 젠틀맨 등 5개 업소이다. 지난 3월 관내 운영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간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 카드 및 QR상품권(지류상품권 제외)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활성화를 도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4월 24일 경북경찰청 큰마루(6F)에서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과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신변 보호, 범죄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의료·법률 등 지원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교육 등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 관련 기관·민간 단체(안보자문협의회 등)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제4회 국무회의 발언으로 ‘북한 주민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인권·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입니다.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통에서도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다양한 지원을 당부하신바,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 제21기 민주평통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 브랜던 비치 조지아 상원의원 겸 풀턴 카운티개발청장 등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에 충북(경자청)의 산업별 투자환경 현황 및 오송 국제도시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피에프네이처, 식품제조업인 바이오드림텍 등 입주기업 3개 업체도 함께 참석하여 양 지역 입주기업 교류 및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었다. 이번 면담에서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이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충북 오송이 명실상부한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 충북 오송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풀턴 카운티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