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춘천 18.4℃
  • 맑음서울 18.8℃
  • 맑음인천 16.0℃
  • 맑음원주 18.7℃
  • 맑음수원 18.5℃
  • 맑음청주 20.2℃
  • 맑음대전 18.2℃
  • 맑음포항 15.1℃
  • 맑음군산 16.7℃
  • 맑음대구 21.5℃
  • 맑음전주 17.9℃
  • 맑음울산 21.4℃
  • 맑음창원 22.6℃
  • 구름조금광주 18.9℃
  • 맑음부산 21.2℃
  • 맑음목포 19.0℃
  • 맑음여수 21.9℃
  • 맑음제주 21.3℃
  • 맑음천안 18.7℃
  • 맑음경주시 21.3℃
기상청 제공

'협동조합 판' 전국 협동조합 중 일자리 혁신 사례 선정

전국 협동조합 중 일자리 혁신 사례 선정 [협동조합 판 ]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주최 혁신형 협동조합 사례 공모 선정 “일자리 분야”

협동조합 판(이사장 오석조, 이하 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이 추진한 ‘2021년 혁신형 협동조합 사례 공모’ 일자리 혁신 사례에 선정되었다.이번 공모는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혁신형 협동조합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첫째 일자리, 둘째 과학기술, 둘째 녹색 넷째 사회서비스 4개 분야에 해당하는 전국 (사회적)협동조합 중 10개 팀을 선정한 것이다.

협동조합 판은 2016년 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 환경 제공하며, 취업·독립에 필요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사회 기여하는 목적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설립했다.

혁신 사례에 선정되면서 판은,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인 조합을 직원 조합원들이 소유·관리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60%의 취약계층 고용률을 유지하는 등 일자리 혁신 부분에서 고용안정률이 저조한 문화예술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판 자체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인큐베이팅 사업을 공부하고 경험한 문화 인력들은 연간 80명으로, 이 중 15%가 지역 내 문화예술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판에서 청년·환경·소상공인 사회문제를 조명해 기획한 축제인 △화천 들깨 페스티벌 △환경 페스티벌 ‘지구사이’ △퇴사 종용 페스티벌 ‘존버했어, 오늘도’ 등은 청년들의 독특한 감각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한편 오석조 이사장은 “일자리 고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에서 문화예술 분야로 활동하고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