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춘천 26.2℃
  • 맑음서울 26.5℃
  • 맑음인천 23.2℃
  • 맑음원주 26.0℃
  • 맑음수원 25.6℃
  • 맑음청주 27.5℃
  • 맑음대전 27.0℃
  • 맑음포항 29.3℃
  • 맑음군산 23.8℃
  • 맑음대구 29.2℃
  • 맑음전주 27.5℃
  • 맑음울산 27.4℃
  • 맑음창원 27.5℃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0℃
  • 맑음목포 24.5℃
  • 맑음여수 23.2℃
  • 맑음제주 25.0℃
  • 맑음천안 26.2℃
  • 맑음경주시 30.3℃
기상청 제공

분리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안아줌 키트 전달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안아줌 키트’ 60개를 전달-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 권훈상 대표)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8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안아줌 키트’ 6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이 준비한 안아줌 키트는 첫째 이불 세트, 둘째 애착 인형 아동 베개 셋째 잠옷 세트, 넷째 속옷 세트, 다섯째 양말 ,여섯째 양치 세트, 일곱째 타폴린 가방으로 구성됐다.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이 즉각 분리로 시설이라는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될 때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데 초기에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안아줌 키트로 좀 더 편안하게 시설에 적응하는 안정적 심리 상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대표는 “‘안아줌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영세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 무료 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 개선 사업, 해외 빈곤 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따뜻한 밥상(경로무료급식소) △청소년 휴카페 담쟁이넝쿨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또 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40여가지 사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