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6월 이용자부터 적용되는 화순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군에서 추가로 지원하여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에서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예산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소득 유형별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에는 100%, 기준중위소득 75% 초과 가정에는 이용 아동수를 기준으로 첫째 아이에 대해 70%, 둘째 아이부터는 10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북 군산 일원에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원들간의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인드 특강, 동별 추진사업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화합을 위한 지역문화탐방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함께한 이춘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전문성과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찾아내어 다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기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가 최근 비전공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8·9급 토목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측량, 설계, 공사 감독 등 토목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목 기초 이론, 현장 설계 실습, 현장 견학,사례 기반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현장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 및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의 신속 집행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대응력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져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건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실무교육과 멘토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정훈 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주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정서‧현판 수여, 기념촬영, 축하말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개 유망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총 200개사를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대표 기업 지원 시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1개사가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10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업의 성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9일 제4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교육행정이 구성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청렴도 개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교육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2년 7월 윤 교육감 취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충북교육청이 낮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대집행기관 질문 등을 통해 지적한 디지털 플랫폼 ‘다채움’의 사용률 파악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함께 적극적인 교권 보호 체계 운영을 통한 충북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발판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공교육 강화 정책들의 성공을 통한 사교육 부담 경감,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원 정원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북교육청 정책들의 현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와 ㈜휴온스엔이 9일 63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와 공장 증설 및 설비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거두농공단지 내 춘천공장에 유산균·홍삼·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생산설비를 추가로 도입한다. 신규 고용 5명도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기업 유치의 성공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동내면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인삼,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연 매출 480억원을 기록 중인 유망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면역·갱년기 특화 제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층 소비자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엔 춘천공장은 2010년 바이오토피아로 시작해 2016년 ㈜휴온스로 인수, 최근 ㈜휴온스엔으로의 법인 통합을 거치며 성장과 구조 재편을 이어온 생산 거점이다. 특히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