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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적기업 육성 위한 시·군 특화사업 공모

충청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을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홍보·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시군에서 직접(또는 위탁) 추진하는 경우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특화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델개발의 경우, ▲지역특화 사업모델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T/F팀 구성·운영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자원 조사·발굴 ▲지역 수요 조사 ▲수익모델 개발 연구용역 등이며, 홍보 및 판로개척은 ▲지역 브랜드 개발 ▲(예비)사회적기업 홍보관 설립·운영 ▲성공사례 발굴·전파 등 홍보 지원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 지원 ▲공공부문 구매 활성화 지원 ▲지역 자원연계 지원 사업 등이 해당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해당 지역의 수요 및 특성과 밀접하게 연계되었을 때 지속가능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시군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시군에서는 내달 8일까지 충남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충청남도, 2013.04.25)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