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방부는 6·25전쟁 74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군포로 전시실' 개관식을 오늘( 6월 20일 )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 소재 )에서 열었다. 개관식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귀환 국군포로(가족) 및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군포로 전시실'은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실(II)에 199㎡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국군포로 전시실은 △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 △ 고통의 나날들, △ 고국의 품으로, △ 6·25전쟁이 남긴 것, △ 기억의 그림자(추모) 등 5개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국군포로 관련 영상과 자료를 전시하여 국군포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게 했다. 이날 국방부는 전시실 개관식과 연계하여 2024년도 국군포로 초청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귀환 국군포로 8명과 이들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실 견학, 군악대 공연 관람,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6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군포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 꿈이룸학교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 수료생 10여명은 20일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8일에도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중 지역사회 공헌과제 활동으로 남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이룸학교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과 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했다. 남구 정리수납과정 수료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랍장 및 옷장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을 처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는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생명사랑모니터 요원과 함께 정신재활시설 우수기관인 벧엘클럽하우스(양산시 소재)를 방문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사항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회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이웃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생명사랑모니터의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기관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통영시보건소장은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며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안전망 구축 등 이들에 대한 지지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1577-0199번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전남 3개 지구, 5개 산업, 125만 1천 평이 포함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요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2022년 12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군 의견수렴 및 자체평가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했다. 후보지 사전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해 전남형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등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올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8개 시·도 중 가장 많은 5개 지역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4년 6월 20일 열린 제449차 무역위원회 회의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특허권 침해 조사건, 「일회용 의료가운」 특허권 침해 조사건 2건에 대하여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했다. '황변변성 치료제'조사는 ’23년 7월 미국 기업인 리제네론 파마슈티칼스 인코포레이티드가 국내기업 A사(社) 및 B사(社)를 상대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황변변성 치료제를 A사(社) 및 B사(社)가 생산 및 수출했다고 주장하면서 신청한 건이다. 황반변성 치료제는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의약품이다. 이에 무역위원회는 ’23년 8월 9일 조사 개시 이후 기술설명회와 생산공장 및 연구소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A사(社) 및 B사(社)의 행위는 신청인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아,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다음으로 「일회용 의료가운」 조사는 ’23년 11월 국내 기업인 ㈜아원이 국내기업 C사(社)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일회용 의료가운을 국내로 수입·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신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만2 중장년의 행복프로젝트 이야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감동재 협동조합(대표 손민정)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행복 프로젝트 이야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목공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이웃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손민정 대표는 “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목공을 통해 혼자서도 작품을 만들고, 함께 협동 작품도 만들어보면서 10회 수업 동안 참여자들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만덕2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장년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힘쓰며, 이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도 함께 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과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법제 분야 교류 협력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은 20일 오전 세종시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제주도의 법·제도 개선과 특별자치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관 법령의 개선·정비,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 등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연구,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 등 도내 학술·연구단체와의 협력환경 조성, 특별자치제도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이해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법제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기관장 인사말씀, 업무협약서 주요내용 보고,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고선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현수 행정체제개편추진단 행정체제혁신과장 등이, 한국법제연구원에서는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과 이순태 부원장, 김종천 기획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얼굴인 시그니처와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해 상징물(Event Identity) 개발 자문회의를 20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개최했다. 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10년, 2017년 열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천연물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며 문화·산업·미래·환경 등을 아우르는 국제행사이다. 한방·천연물의 우수성·개발 가치와 국내에 우수한 기업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행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서 두차례 개최된 엑스포의 상징물이 아닌 천연물산업엑스포만의 새로운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자문회의는 용역 착수 후 지금까지 개발된 시그니처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디자인 시안에 대한 개선 의견 등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의에는 한방·천연물분야와 디자인분야 학계 교수들과 조직위와 제천시 등 엑스포 관계자뿐만 아니라 제천시민들도 참여하여 일반인들의 시각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들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