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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KT, 재난 현장 지원 위한 캐노피 텐트 지원 사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KT, 재난 현장 지원 위한 캐노피 텐트 지원 사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KT(대표 구현모)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재난 현장 상황실 설치에 필요한 캐노피 텐트 100동(4900여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윤순화 사무국장, KT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상무·채욱 ESG운영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캐노피 텐트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에 배분돼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모집·배치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정보 제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해 재난 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상황실 설치와 현장 지원을 위해 캐노피 텐트를 지원해준 KT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KT는 올 5월 ‘광화문 One Team 프로젝트’를 통해 광화문 인근에 있는 주요 기업 및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각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