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열, 이건오)는 지난 8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1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조리부터 반찬 전달까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이자 하묘교회 목사인 정금철 목사는 교회 내 식당을 조리 장소로 무료 개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돌봄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정이 넘치는 운남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고독사 예방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23년부터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 중인 데 이어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귀여운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100dB(데시벨) 이상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외형은 서울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흰색과 연두색 2종이다. 기존 성인용 제품이 충전식인 데 반해, 초등학생용은 간편하게 배터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위급상황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월 8일 공표한'OECD Social Expenditure(SOCX) Update 2025'에 의하면 2021년도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337.4조 원이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5.2% 수준이다. 2020년과 2021년의 공공사회복지지출은 각각 304.7조 원(GDP 대비 14.8%), 337.4조 원(15.2%)으로 발표됐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30.7%,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10.7%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코로나19 대응 한시 재난지원금, 공적연금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GDP 대비 우리나라의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은 2021년 기준 OECD 평균의 약 69% 수준이며, 이는 2019년에 비해 12.3%p 증가해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부터 2021년까지의 공공사회복지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12.2%로, OECD 평균(5.7%)의 약 2배에 이르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9대 정책영역 중 보건(113.0조 원), 노령(74.6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드림스톤 장학생’ 선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관내 유수 기업 ㈜피티앤케이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받아 ‘드림스톤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9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하였다. 재단 이사회 의장 최대호는 “미래의 인재들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장학생들이 꾸준한 학업 성취를 이루어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발된 ‘드림스톤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모범적이며 잠재력이 큰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중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드림’과 ‘스톤’을 합성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꿈을 이루기 위한 탄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피티앤케이는 2005년 1월 설립된 이후 반도체 검사용 탐침(Probe)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모든 분야의 테스트에 필요한 초정밀 초소형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윤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안양시, 제52사단과 손잡고 박달동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추진 안양시가 박달동 독수리여단 연병장을 활용해 주민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8일 육군 제52사단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8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우헌 제52사단장, 안규선 독수리여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박달2동 독수리여단 연병장에 축구장과 육상트랙,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체육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 약 19억 원은 국비와 도비를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드는 예산을 부담하고, 제52사단은 부지를 제공하며 시민 개방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심 내에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가용 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체육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 위한 교육 실시 안양시가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에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10시, 안양동안경찰서 강당에서 반려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예절 및 순찰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팀을 이뤄 주 1회 이상 관내를 순찰하면서 동물보호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안전 활동 등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안양 거주 성인과 동물등록을 완료한 건강한 반려견으로 구성된 9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는 8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5월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활동을 통해 반려견 목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 여부, 배변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문화 계도는 물론, 안전 시설물 점검과 여성 안심 귀갓길 동행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2035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고시…평촌신도시 정비 본격화 안양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한 ‘2035년 안양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8일 경기도의 승인 고시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평촌신도시 정비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에는 평촌신도시 정비의 기본방향을 비롯해 기반시설, 교통체계, 이주대책, 부동산가격 안정화 등의 부문별 계획과 연차별 정비 물량 등 단계별 추진전략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기능과 경관,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밀도계획과 구역별 특별정비기본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도시공간 재구조화 전략도 제시됐다. 특히 교통체계 개편,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선도지구 외 정비 대상 구역의 물량 선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및 다른 1기 신도시 지자체들과 협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안내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1기 신도시 정비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025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사업에 참여할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 7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높은 성장세를 가진 고성장 기업과 창업 3~7년차 이내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 고성장 기업이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제 이행 자금을 지원하며, 해외진출 준비를 위한 세계적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난 해에는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95개의 기업이 매출 3,386억 원 및 투자유치 1,239억을 달성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1,701명 창출했다. 특히,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치과용 디지털 해법(솔루션) 개발을 통해 해외투자는 물론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마고웍스’, 온라인 기계산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고도화로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400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창출한 ‘코머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 도구 모음(툴킷) 개발로 40% 이상의 매출성장과 1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에스에스엘’ 등 동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