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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소리원정대’ 참여

사랑의달팽이 ‘소리원정대’ 참여

아메바컬쳐, 일상 속 소리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 ‘소리원정대’ 참여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6인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대중의 참여로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으로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6인은 개코, 최자, 핫펠트, 따마, 쏠, 허성현이다. 이들이 수집한 일상 속 소리는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개코)’, ‘도마 위 양파 써는 소리(최자)’, ‘글씨 쓰는 소리(핫펠트)’, ‘피아노 치는 소리(따마)’, ‘메이크업 하는 소리(쏠)’, ‘문 노크하고 여닫는 소리(허성현)’ 등이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다이나믹 듀오는 “하나, 둘 모인 소리들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교재로 활용이 된다고 한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세탁기 알림음, 초인종 소리,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소리 등 일상 속 평범한 소리가 청각장애인에게는 낯선 소리로 들릴 수 있다. 함께 모은 소리가 청각장애인에게 세상과 이어주는 작은 기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하면 매월 99명을 선정해 소리모아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참여를 위해서는 3개의 소리동영상을 촬영해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