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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이찬원 팬클럽 찬스 후원금 청각장애 보청기 지원

사랑의달팽이 이찬원 팬클럽 찬스 후원금 청각장애 보청기 지원

3일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이찬원 팬클럽 찬스 후원으로 서울, 대구, 경북 지역 청각장애 어르신 100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지원사업은 작년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지원재단 협조로 선정된 65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 100명이다. 서울 25명, 대구, 경북 지역 75명의 어르신에게 청력검사 후 보청기를 지원한다. 이들은 지정한 일자에 각 지역의 지역자활센터 및 재가노인돌봄센터에 방문해 청력검사 후 보청기 착용을 지원받는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난청으로 치매발병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지원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가족 및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노래 또한 즐겨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2008부터 난청으로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172명의 어르신께 보청기를 지원했고, 지금까지 총 3,349명에게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선물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