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포항시는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중 배정을 받지 못한 286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연초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임산부다. 당초 예산으로 지원가능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886명의 임산부가 신청해 다수의 미배정자가 발생했다. 시는 전원 배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전원 지원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포항시산림조합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48만 원(자부담 20%)이며, 5만 이상 10만 원 이하로 월 최대 4회 주문가능하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임산부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 농가의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시는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까지 5,305명에게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배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밀양시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제4회 쪽방에 햇살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구세군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800만원 정도)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및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4년째 관내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14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량한 대숲 봄빛 나들이’ 문화활동에 나섰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비스형 참여자 259명은 대숲으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을 시작으로 메타스퀘어 길을 지나 순창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봄나들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주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날씨도 좋고 자연을 느끼며 걸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명선 관장은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여가문화 증진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관련,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문제 해결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4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과정 1기’수강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기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진입 전략과 마케팅 채널 ▲임팩트 투자 생태계의 이해(임팩트 투자 유치 과정, 투자 지표와 투자자 탐색 방법) ▲비즈니스플랜A(사업계획서 구조의 이해 및 지원 사업별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수강생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을 체험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수법을 적용하여,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6월 11일 14~17시, 13일 14~17시, 18일 14~18시 총 10시간(총 3회) 동안 진행되며,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경센터 블로그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고, 온라인(구글폼)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주군이 지역공동체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올해 선정된 아파트공동체 21개소, 마을공동체 7개소 등 총 28개소의 지역공동체 대표를 대상으로 공동체 기본소양 교육과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으로 이뤄졌다. 2024년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총 28개소로 △아파트 취미·문화를 지원하는 아파트형 13개소 △아파트 문제해결 등 공동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자율형 8개소 △마을주민의 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특성화사업 7개소이다. 공동체는 이번 공동체 회계교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9일 옥천군 이원면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산림바이오 기업-임가 간의 산림자원 산업화 연계로 네트워크 협력기반 구축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6차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장품, 의약품, 기능성 식품 등의 산림생명자원 원물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 기업체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원물을 대량 재배할 수 있는 임가와 함께 안정적으로 산림생명자원 원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동안 바이오 산업계에서는 수입원료의 수입제한 리스크, 신뢰도, 소비자의 국내산 선호 문제 등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22년 3월 개청한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전국 최초의 산림바이오 원료물질 대량생산 및 표준화재배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바이오 산업계의 원료 수요에 맞춰 대량 및 표준화 생산이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가동중에 있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산림바이오 원료 물질의 실증재배를 통해 임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기업-임가 수급 매칭으로 산림바이오 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완주군 소재 대륜산업주식회사(대표 이주협)가 완주군에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주협 대륜산업(주)대표, 구미희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장, 아동 및 한부모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완주군에서 성장 발전한 기업으로 관내 어려운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환원되길 바라는 이 대표의 나눔실천 의지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30주년은 지역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완주군에서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가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대륜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완주군의 보호아동들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과 한부모 가정들이 생활하는 이산모자원 등 4개 시설의 수요조사를 통해 컴퓨터, 노트북, 냉장고, 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향 발전을 위한 완주군 향우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완주향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응원에 참여해 애틋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소양출신 농촌지원국 임용환 국장을 포함한 10여 명은 도청 NH농협은행에 모여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제에 참여했다. 임용환 국장은 “이번 응원을 계기로 완주군 출향 인사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향우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