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을 위한 신문인 “한국사회적기업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한, 창간호 지면을 통해 많은 사회적기업 대표자님들과 임직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영광입니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불과 5년만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많은 사회적기업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구성은 간헐적으로 또는 지역별로 나타났을 뿐이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신문”의 창간은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사회적기업 관련 뉴스를 전달받음으로써 전국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전국 656개의 사회적기업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증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속한 임직원 여러분들과, 지금도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솔루션을 제공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동천은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초창기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그렇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취약계층 중 가장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현재 50여명의 중증장애인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끝이 아니라, 이분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또 다른 취업을 갈망하는 중증장애인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사회적기업신문”이 앞으로 우리 사회적기업들의 다향한 욕구를 해결해주고, 많은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사회적기업들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적기업신문”이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사회적기업 임직원,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읽고 나눌수 있는 유익한 신문이 되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한국사회적기업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12. 6
동천 대표 성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