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제시가 장애인복지타운 증축을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5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씀, 감사패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프로그램 시연,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증축된 공간은 복권기금 30억원을 들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과 2층 일부가 증축 됐으며,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존 2층 공간을 일부 확장해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조성했다. 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공사로 확보된 직업재활교육실을 활용해 장애인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직업재활 훈련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 의욕을 북돋아 안전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월 25일 성주읍 경산1리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맛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월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 통역사를 동행 해야만 하는 등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제한적 의사소통의 한계 해소를 위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3자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 민원인이 수어 통역서비스를 통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관계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45여 명이 참석해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 지역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구하고, 국가방위요소 효율적으로 통합 운용 및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기관별 현안 사항 등을 토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인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고,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면 등록면허세·지방교육세·법인세 등 세금을 몇 배를 내야 하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상황이다. 커튼·블라인드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안OO대표는 2년 전 수원에 매장을 짓고, 인근 도시에 있던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했다. 과밀억제권역인 수원으로 본사를 설립하면 중과세가 부과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세금이 나와 당황했다. 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3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양소주가 옥천묘목산업특구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51년 동안 충청인의 사랑을 받아온 향토기업으로 무료 예술공연 개최, 지역사랑 장학금 기부 등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이바지했으며, 옥천군 지역발전을 위해 옥천묘목축제와 포도·복숭아 축제를 홍보한 바 있다. 이날 상표전달식에 따라 ‘묘목의 고장, 옥천’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이제 우린’ 20만 병이 충청, 대전, 세종 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아울러 올해 22회 개최를 맞은 전국 최대 옥천묘목축제는 더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매일 13시부터 14시에는 하루 7천 주씩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가 열린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에서 안산 브랜드 빵 개발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약을 체결한 관내 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는 기존 협약업소 2개소(좋은아침, 데미안)와 안산쌀로 만든 빵을 안산시 특산물로 육성 제안한 1개소(라이슬리베이크&카페)가 참여했다. 이들 업소는 각각의 기술과 특성을 살려 ▲몽블랑 ▲포도쌀카스테라 ▲쌀크림치즈 포도빵 등 도합 3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시식회에서 각 제품의 맛 품평을 통한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오는 5월 ‘안산 브랜드 빵 개발 시제품 시식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시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니면서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 빵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다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결집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