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춘천 14.0℃
  • 맑음서울 16.3℃
  • 맑음인천 15.8℃
  • 맑음원주 13.9℃
  • 맑음수원 16.5℃
  • 맑음청주 16.2℃
  • 맑음대전 15.2℃
  • 맑음포항 17.6℃
  • 맑음군산 14.6℃
  • 맑음대구 16.1℃
  • 맑음전주 16.8℃
  • 맑음울산 17.4℃
  • 맑음창원 16.8℃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8.5℃
  • 맑음목포 15.3℃
  • 맑음여수 15.9℃
  • 맑음제주 17.2℃
  • 맑음천안 13.7℃
  • 맑음경주시 14.8℃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무이자 긴급 대출 [HSBC 희망이음대출」

HSBC 희망이음대출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무이자 긴급 대출 [사회연대은행]

사회연대은행이 HSBC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우수기업을 선별하여 추가자금 지원을 위해「HSBC 희망이음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소상공인의 접수는 2월 1일부터 진행되며, 선정기업은 총 20팀이다. 대출은 1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금리 조건으로 진행되며, 6개월 거치 후 30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 자금 대출은 무담보로 진행되며,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 집행이 진행될 계획이다.사회연대은행의 대출을 이용 중이거나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선정해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로 피해가 컸던 집합 제한업종에 해당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이 정한 유흥업소, 사금융, 부동산임대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사업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빠르고 간편한 대출 실행을 통해 긴급한 자금 수요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SBC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40여 개의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지원하여 경영안정화를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접수는 등기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