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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CSR 부문 대상 수상[ LG소셜캠퍼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CSR 부문 대상 수상[ LG소셜캠퍼스 ]

더좋은세상 사단법인 피피엘(대표 김동호)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주최 LG화학, LG전자)가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사회공헌활동) 부문’ 우수 CSR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3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LG화학·LG전자가 조성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 다자 간 협력을 통해 2010년부터 친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분1초 소셜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해 대중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수상은 LG소셜캠퍼스의 온라인 채널 중심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평가 기준에 부합해 브랜드와 사업의 가치 확대에 이바지했고, 창의적이면서 설득력 있는 콘텐츠로 수요층의 공감을 얻은 점이 인정됐다.

한편 사단법인 피피엘 서경준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옳은 미래를 위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갔던 그 발걸음을 이번 수상을 통해 격려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회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인 사회 혁신, 자립 지원, 국제 개발 협력, 사회적 금융을 지원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