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청밀은 ‘세상을 이롭게’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13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유통해 왔으며, 지난 25일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당사자들이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9월 1일에 오픈하여 약 3개월간 진행되는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1] 기부 캠페인은 기업 및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 기간 이후에는 지차제가 지원을 이어나간다.
청밀은 현금 기부 및 아이들의 ‘영양 바’ 현물 기부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여기에 회사 내부에서 개인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직원들이 1끼에 해당하는 소액 금액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청밀은 사회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복한 밥차’, ‘작은 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나눔이 프로젝트,’ 등의 자체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식(食)지 않는 사랑을 전해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