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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완료 사회적기업 리맨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완료

사회적기업 리맨-부천시가 지원해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사랑의 그린PC’

사회적기업 리맨은 부천시와 함께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온라인 교육환경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96가구,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2세트씩 4세트, 총 100세트가 보급 완료됐다.

부천시 ‘사랑의 그린PC’ 기증사업은 컴퓨터 재제조 전문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리맨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의 그린PC를 받은 한 가정은 코로나19로 아이들 학습에 PC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부천시가 컴퓨터를 제공해줘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

리맨은 다양한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과 본 사업과 같은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수차례 진행해왔으나 부천시청과 같은 기초지자체와 ‘사랑의 그린PC’사업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회사 리맨(REMANn)은 2008년 1월 ‘한국컴퓨터재생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IT 기기 렌털 시장에 종사하면서 영업, 개발, 비영리에 관심 있던 이들이 모여 ‘믿을 수 있는 중고 컴퓨터를 만들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자’라는 야심 찬 계획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설립 11년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영석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