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 열어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해 6개월 동안 추진한 실천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총 820시간 동안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학교·교육지원청·기관 등 교육행정 전반의 변화를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인재 성장 과정이 10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인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영역별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플랫폼1’에서는 ▲학교교육행정센터 구축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통학로 안전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플랫폼2’에서는 ▲위키형 지식연결망 ‘G-에듀위키’ 구축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제도 개선 ▲유휴공간 활성화 등 미래 행정 모델이 소개됐다.
10주년 기념 세션인 ‘플랫폼3’에서는 1기부터 11기까지 기이수자가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과정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수 이후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선배 연수생들은 교육행정의 변화 속에서 경험한 성장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후배들과 조직학습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창 원장은 “미래인재 성장 과정이 조직학습 리더 양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책연구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행과 성과 검증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