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춘천 9.5℃
  • 맑음서울 12.5℃
  • 맑음인천 12.2℃
  • 맑음원주 11.7℃
  • 맑음수원 9.9℃
  • 맑음청주 13.5℃
  • 맑음대전 10.3℃
  • 맑음포항 9.7℃
  • 맑음군산 11.0℃
  • 맑음대구 8.7℃
  • 맑음전주 11.5℃
  • 맑음울산 7.8℃
  • 맑음창원 9.9℃
  • 맑음광주 12.9℃
  • 맑음부산 10.6℃
  • 맑음목포 12.0℃
  • 맑음여수 12.0℃
  • 맑음제주 13.3℃
  • 맑음천안 9.2℃
  • 맑음경주시 6.3℃
기상청 제공

SK텔레콤, 서울시와 치매 어르신 생활 안전 지킨다

SK텔레콤, 서울시와 치매 어르신 생활 안전 지킨다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했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스마트 지킴이’를 25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하며. ‘스마트 지킴이’ 단말기 대여료 및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금번 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 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애플리케이션·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IoT 기기를 활용하는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 단말 대비 위치 정확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을 개선한 ‘스마트 지킴이’를 신규 단말로 선정했다.

또한 ‘스마트 지킴이’는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손목시계형 디자인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한편 SK텔레콤과 서울시는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실내 위치 확인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이원묵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치매 어르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 및 스마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실종사건 발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ICT 기반의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출처: SK텔레콤]]

kjc816@naver.com 황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