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소양교육 참석…지역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양교육은 청소년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현장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지도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도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미래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시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협의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소양교육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성남시의회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함께 청소년 성장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