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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프로젝트 스토리 감동하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프로젝트 스토리 감동하다.

오늘이 벌써 4월의 첫 날,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의 초입인데도 작년 이맘때처럼 마음이 살랑거리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면서 봄기운을 느끼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지낸 지 벌써 두 달이 지나 갔다.그러나 모두에게 악몽 같았던 지난 두 달이, 더 힘겨웠던 곳이 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 시민들은 외출을 하면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이 될 지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에 생활을 이어가기도 쉽지 않았다.

따뜻한 날씨 덕에 한창 벚 꽃구경을 나온 인파로 가득했을 대구의 거리들은 쥐죽은 듯 조용할 뿐 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구의 중심, 동성로 거리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김광석 거리도 이제는 싸늘한 거리가 되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사람들 바깥 출입조차 되지 않는 이런 상황은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더 잔혹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한 끼라도 먹고 잘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된다. 정부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부분의 공공시설을 닫은 요즘, 이 곳에서 지원을 받아 겨우 생활을 이어가던 분들에게는 삶 자체가 위기를 앞두고 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하루하루의 일당을 모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던 분들은 마스크는 커녕, 기본적인 식사부터 걱정하고 계시고요. 마스크가 없는 생활이 계속 될 수록 심리적인 불안감도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보고, 본업도 뒤로 한 채 가장 먼저 손을 걷고 나선 분들이 있다. 바로 대구 사회적경제인 분들이다 이들은 “사람 중심의 경제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 경제를 위해 투자하여 기업과 기업이 속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의미 한다. 지역사회가 위기에 처한 지금, 함께 협동하고 연대함으로써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출액 급감에도 해고를 최소화 하겠다는 '고용 연대 선언’외에도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지금도 가장 어려울 때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곳곳을 챙기는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거리에서 심리적으로 더 불안해할 분들의 건강도 수시로 체크 하고 기관이 문을 닫아 오늘의 생계가 위험한 노숙인 분들께 직접 만든 마스크와 도시락을 선뜻 내어주고 있다. 대구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분들에게는 맛있는 빵과 정성이 담긴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리고 누구보다 고단한 하루를 이겨낸 분들에게 따뜻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에서는 . 코로나19로 가장 삶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그 중에서도 대구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은 정말 위기속에 있다. 그러나 이분들은 본 기업이 앞으로 회복해야할 몫보다,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 의료진을 위해 봉사, 기금모금, 무료 제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군가를 돕고 있다. 또한 이 분들을 활동도 응원하며 이웃도 돕고, 기업도 살리는 선순환 프로젝트를 와디즈 서포터분들과 함께 진행하려고 한다.



 

위급한 상황속에 가장먼저 달려와주신 의료진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내어주고, 식사와 먹거리를 지원하며 공동시설 폐장으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노숙인들에게 먹을것을 전달하고, 양육자의 실업과 더불어 계속해서 미뤄지는 개학 소식에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하던 분들이 바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人들이다. 그래서 이번 펀딩은 서포터님들의 후원을 통해 이렇게 가장 필요한 곳에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고, 동시에 해당 물품이 조금 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먼저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노숙인분들과, 빈곤가정이며, 목표 펀딩 금액은 1,000만원이다, 후원금 중 PG사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빈곤가정의 경우 여러 형태가 있다. 현재 센터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형태는 미혼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거리가 없어져 하루하루의 삶을 걱정하는 가정들이 그 대상이다. 아이들의 개학도 미뤄진 상황에 엄마나 할아버지가 벌던 적은 수입조차 끊겨 기본적인 식사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정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국, 조림류의 반찬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농산물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 아이들 마스크, 세정제와 같은 감염병 예방 물품과 필요한 가정의 경우 양육자의 심리상담을 지원하여 여러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일상의 복귀를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다수 모일 수 있는 장소에 필요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한다. 노숙인분들은 현재 하루에 한끼 무료급식을 받던 센터들이 폐쇄되고, 갑작스런 지원중단으로 인해 매일 끼니 걱정을 하고 있다. 기타 종교 시설에서 제공되던 식사 조차 다중시설의 경우 현재 운영할 수 없는 관계로 안전한 잠자리와 식사가 모두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 그래서 펀딩이 성공한다면 이분들께는 대구 먹거리네트워크에서 안전한 도시락을 하루에 한 번씩 지원하고, 그와 동시에 양말, 마스크, 휴대용 손세정제, 그리고 보관 가능한 베이커리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셔서 해당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펀딩금의 사용처는 후원자가 정할 수 있다, 펀딩하실 때, 노숙인분들게 전달되는 기금과 빈곤가정에 지원되는 내용을 선택이 가능한  옵션으로 설정해놓았다. 따라서 펀딩 참여시 옵션을 선택하시면 된다. 가장 시급한 곳에 가장 좋은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라며. 혹시 두 곳 모두 후원금을 전달하고 싶으시다면, ‘두 곳 모두 후원’ 옵션을 선택할수 있다. 해당금액은 50%씩 나누어 전달 된다.



금번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해 주시는 서포터님들의 마음에 감사함으로 보답하기 위해, 대구 응원뱃지, 머그컵 그리고  '로맨틱 대구 시리즈' 엽서, 스티커, 머그컵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모든 리워드 제작 및 발송 비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후원금액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펀딩 종료 후 생산이 완료되지 않은 물품들은 바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생산 일정을 감안해 펀딩 종료후 3주 이내에 일괄 배송한다.



다음은 리워드 내용이다













































리워드명리워드 내용금액(원)수량(개)
1. 공감랜덤 엽서 2장10,000500
2. 힘내랜덤 엽서 2장+스티커 1장30,000200
3. 응원랜덤 엽서 5장+스티커 1장50,000200
4. 감사랜덤 엽서 3장+스티커 1장+ 응원뱃지 1개70,000200
5. 행복엽서 5장+스티커 1장+로맨틱 머그컵 1개100,000200
6. 무한엽서 5장+스티커 1장+응원뱃지1개+ 응원 머그컵 1개 + 로맨틱 머그컵 1개200,000100

(인터뷰 영상: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7441 )

또한 발송 택배사는 우체국 (추후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새 소식을 통해 안내해드릴예정이다.)이며 발송일정은428~ 511일 문의 채널 : dgsecenter@daum.net

kjc816@ksen.co.kr   황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