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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성료-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가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가 ‘수업을 다시 묻다’라는 발표를 통해 교사의 역할과 수업의 본질을 재조명했다.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12개 주제로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교사들은 실제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수업의 변화를 함께 논의했다.

 

3부 모의수업에서는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맡고, 참가자들이 학생으로 참여해 실제 수업을 체험했다. 수업 후에는 의도와 설계 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 교육을 적극 지원해 공교육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