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춘천 -4.1℃
  • 맑음서울 1.0℃
  • 맑음인천 2.4℃
  • 맑음원주 -1.9℃
  • 맑음수원 -0.7℃
  • 맑음청주 3.2℃
  • 맑음대전 1.7℃
  • 맑음안동 2.0℃
  • 구름조금포항 6.4℃
  • 맑음군산 3.4℃
  • 맑음대구 5.7℃
  • 맑음전주 3.2℃
  • 구름조금울산 4.8℃
  • 맑음창원 7.2℃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6.8℃
  • 맑음목포 7.9℃
  • 맑음여수 7.3℃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천안 -0.5℃
  • 맑음경주시 5.4℃
기상청 제공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현장 안착 위해 교육지원청과 공조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현장 안착 위해 교육지원청과 공조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교육지원청 국·과장, 팀장 등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국·과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연수에서는 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실제 학교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특강과 더불어 교육지원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이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별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발달 단계와 생활 여건,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통합지원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복지·상담·돌봄 등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박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필요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교 안팎의 모든 자원을 통합해 학생에게 꼭 맞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으로,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