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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경영인은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화 예술경영인은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으로  준비해야 한다

공연기획 예술경영 입문자들을 위해 이훈희가 신간도서 예술이 밥먹여 준다면 을 오는 2월 20일에 출간한다. 이 책에는 실제 현장에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 나가야 하는 문화 예술경영인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필자인 이훈희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전문 기자와 문화예술 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공연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경험등을 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에 담았다.

예술경영은 예술작품의 기획자이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예술가들의 질 높은 예술 활동을 돕기 때문에 공연예술의 작품성과 미학적 분석도 중요하다. 하지만 공연기획·예술경영 입문자들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 모든 것들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예술경영인으로 우뚝 선다는 것은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확률을 뚫고 올라서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 바닥에서 연기를 하고 춤을 추고 음악을 하는 이들 역시 처음부터 이 게임의 법칙에 동의한 수만 마리 나방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한국 예술경영인이야말로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으로 준비해야 한다. 앙트레프레너십은 탐험가나 모험가의 의미가 내포된 ‘기업가 정신’이라는 프랑스어지만, 번역 그대로를 칭하는 ‘기업가 정신’과는 조금은 다르다. 피터 드러거는 앙트레프레너를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히 기존의 것을 파괴하고 혁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그 사람들 을 앙트레프레너라고 정의했다. 앙트레프레너는 자본주의의 위기를 혁신을 통해 구원하고, 세상의 풍요를 가져오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신간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은 짠내 나는 현장의 이야기부터 마케팅-공연 수익의 상관관계·자본의 법칙 등 실제 현실을 반영한 입문서이다. 저자는 뮤지컬·국악·클래식·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듀서의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따끈따끈한 현장의 이야기와 전체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이 여러 다양한 분야의 공연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시장과 현장의 원리를 중심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 저자 이훈희는 언론사와 광고 회사의 이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전문 인터넷신문 ‘뉴스컬처’를 창간했으며, 서울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학위를 받고 예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문화예술과 실버산업을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경영하고, 시니어 문화 신문 ‘100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은 현재 YES24, 영풍문고,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구매처에서 먼저 구입할 수 있으며, 2월 20일부터는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이훈희는 지난해 9월 에세이 ‘우리 결혼해요’(푸른쉼표 펴냄)를 출간했으며,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서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되는 신개념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필자는 이책에서 기업가정신은 변화등 모든 생활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고 했다.

kjc816@ksen.co.kr 고유진기자


성남시, 베트남 타잉화성과 자매결연 체결…기업 교류·경제협력 본격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및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응이선 경제구역을 시찰하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한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