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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깜짝 선물… 송파구청에 ‘팥빙수 트럭’ 등장

무더위 속 깜짝 선물… 송파구청에 ‘팥빙수 트럭’ 등장

 

(사진)    [무더위 속 깜짝 선물  ]               [ 송파구청에 팥빙수 트럭 등장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달콤한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6일, 송파구청 주차장에 ‘팥빙수 트럭’이 깜짝 등장해 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가 주최하고, 구청장이 함께한 이번 팥빙수 나눔행사는 한여름 더위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의 자리였다.

 

트럭 앞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빙수를 맛보려는 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사무실 게시판에는 “점심 먹고 팥빙수 먹으면 너무 시원하겠네요”라는 댓글이 올라오며 기대감도 컸다. 옛 추억이 담긴 전통 팥빙수는 직원들의 당을 채워주고 웃음을 되찾게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청사 밖으로 나와 직접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빙수를 건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노조 지부장과는 격식 없이 인사를 나눴고, 직원들에게는 소속 부서를 묻거나 “연일 폭염에 고생이 많다”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직원들은 “시원한 팥빙수 덕에 기분도, 몸도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준비된 팥빙수 약 700여 그릇은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작은 배려가 큰 위로가 되는 하루였다.

 

서 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협력하며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