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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 영화제 9관왕 석권! 영화 '3학년 2학기', 9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 티저 예고편 공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을 휩쓸며 명실상부 한국영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이란희 감독의 영화 '3학년 2학기'(The Final Semester)가 9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각본: 이란희 | 출연: 유이하, 김성국, 양지운, 김소완, 강진아 외 | 제작/배급: 작업장 봄]

 

학교 너머 불꽃튀는 세상 속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그때 그 시절의 설렘과 두려움을 담은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3학년 2학기'가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3학년 2학기'는 불안정한 미래와 일터에서 작은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열아홉 살 사회 초년생들의 처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단짠단짠 성장 드라마다.

 

첫 장편영화 '휴가'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이란희 감독의 신작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석권 등 국내 유수 영화제 초청이 쇄도하고 있는 단언컨대, 명실상부 올해의 한국영화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전국 공동체상영과 다수의 기획전을 통해, 3천여명에 달하는 관객들과 먼저 교감하며 절찬리 개봉을 준비해 왔다. 더불어 개봉 전 자발적으로 모인 전국 서포터즈의 뜨거운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유이하와 신예 양지운, 김성국, 김소완이 19살 청춘의 얼굴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시너지를 보여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강진아가 섬세한 연기로 극의 진정성을 더한다.

 

따뜻한 휴머니티와 정직한 리얼리티를 통해 세상의 모든 초년생들에게 진한 공감과 위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따스한 햇살 아래 모인 다섯 명의 청춘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교복 위에 작업복을 걸친 첫 번째 포스터는 “우리는 출근합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은 직업계고(특성화고) 학생들로 졸업을 앞둔 마지막 3학년 2학기에 교실이 아닌 공장에서 일을 배우는 ‘현장실습’ 청소년들.

 

첫 출근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저마다의 표정이 많은 걸 말해준다.

 

더불어 두 번째 포스터는 교복을 입고 스냅사진을 찍는 듯한 더 평범한 이미지지만 “세상을 배웁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이 현장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이들의 여정에 기대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창우’의 첫 걸음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창우’가 직접 연주하는 기타 선율을 배경으로, 회사에서 자신을 좋게 봐줄지 걱정하는 사회 초년생 ‘창우’의 솔직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돌아가는 기계 소리와 함께 음악은 발랄하게 전환되고, ‘창우’와 함께하는 동료들의 일상을 따라간다.

 

학교가 아닌 공장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고, 또래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청춘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네오 소라의 해피엔드에 답하는 한국의 성장극(Ya*****)”, “소박하면서도 단단한 진짜 성장극(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3학년 2학기'가 과연, 올해의 한국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의 모든 사회 초년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이란희 감독의 단짠단짠 성장 드라마 '3학년 2학기'는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