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 1,02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 장난감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은 8월 말 기준 연령별 장난감 8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회(상·하반기) 신규 장난감 구입 전에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결과는 하반기 신규 장난감 구입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실시한 조사에서 평균 94%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다자녀가구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실시한 대여 서비스 확대(1가구당 3점 → 영유아 1인당 3점)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장난감도서관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6세 미만) 또는 영유아의 직계존속(사실상 보호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영유아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가입 즉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대상자를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 대상자는 9월 9일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여야 한다. 올해 하반기 장학생 선발에서는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학생 10명 등 총 85명을 선발한다. 옥천인재 장학금과 졸업생 장학금 중 검정고시 합격자, 입학성적 우수장학금만 개별 신청이며 그 외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장학금은 9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각각 1명씩, 모범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이 큰 부담이었던 상황에서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아이를 위한 적금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소감문 중) 옥천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이 맞벌이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며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소득유형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형(중위소득 75% 이하)은 본인부담금(시간당)은 기존 1,744원에서 872원으로 경감되며, 라형(중위소득 150% 초과)의 경우에도 11,630원에서 5,815원으로 부담이 완화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이용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육아 부담 경감과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과 의성문화관광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의성군 신공항 프리존을 경북 Hexa Port의 중심으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그중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에 신도시 개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규모로 7,300세대 1만 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22만평)를 포함해 항공산업단지(59만평), 스마트 항공물류단지(19만평) 등을 포함한 복합 신도시 개발을 준비 중이며, 항공 물류와 항공 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기반 구축과 각종 국비지원과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을 육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제군은 군민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밸브에 설치해 설정한 시간동안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취사도구 손실, 화재 등 위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일반 세대뿐 아니라 특히 고령세대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관내 270여 세대에 설치를 마쳤다. 설치비용은 가구당 5만 7천원으로, 이중 90%에 해당하는 51,300원의 비용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5월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 170여 가구 선정을 마쳤고 오는 11월까지 설치업체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설치를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설치 시 업체에 자부담액(5,7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관리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시행한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재배는 7농가가 2.1ha 면적에서 참여했으며,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가 선택되었다.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씨를 뿌리거나 모를 낸 후에 제대로 돋아나지 않거나 빠져서 있어야 할 자리에 포기가 비어 있는 비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하여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번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었다.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으나,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초기 생육에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병주 고구마의 수확량은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았으며, 상품성 또한 우수했다. 농가에서는 “무병주 종순 사용으로 올해 고구마 농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는 19일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국비·도비) 10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 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2025년 군산 내항 일원에서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군산 지역의 국가 유산을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새로운 방식의 국가 유산 야간 콘텐츠를 육성할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군산시는 국가 유산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 그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세계유산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도내에서는 익산, 고창이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사업 대상이 국가 유산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군산시는 지난 7월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에 응모했다. 최종적으로 총 23개 지자체가 접수했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2024 산업기계 리야드-다카 시장개척단’을 지난 13일까지 6일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전남을 대표하는 산업기계 6개 기업이 참가해 중동과 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탐색했다.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아람코, 사비 등 35개 현지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70건의 상담을 통해 1천102만 5천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은 각자의 핵심 제품인 산업용 밸브, 신축이음관, 태양열 집열 시스템, 정밀화학 제품, 단열재, 볼팅 장비 등을 소개하며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두식 코트라 리야드 무역관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을 중심으로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산업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며 “건설, 인프라,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1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는 현지 조달 관계자와 바이어를 초청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