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는 11일 경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4kg씩 총 78박스(약 4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경산지부 회원 24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다. 대한한돈협회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 행사와 함께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함께 사는 시민 중심의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복용 경산지부장은 “이번 돼지고기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이 11일 울주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23개소에 NH농협생명에서 기탁받은 백미 10㎏ 500포를 전달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7월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지역대회’를 개최해 기관 간의 민관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울주군 아동·청소년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민관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과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 ‘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서비스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장, 우정사업본부 과장 등의 내방을 받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주군은 간담회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중간보고와 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사업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울주군은 IT기술을 활용한 복지 사업으로 △1인가구 AI안부콜 서비스 △AI 스피커 스마트케어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 △어르신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사업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형 고독사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 추세에 맞춰 IT 관련 기술을 접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제8차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현장행보로 ‘지역 금융권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은행의 대내외 경제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경제 여건을 공유했다. 또 체감경기 악화, 연체율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 지원, 대출 상환 연장, 저금리 대환대출,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권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에서 지역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광주시와 금융권이 함께 협력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다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KB)금융그룹은 30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❶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❷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❸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데이터센터 업체인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시트커버 및 선바이저 업체인 A사는 30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의약품 제조 업체인 풍림무약이 1300억원을 투자해 북부BIT일반산단 2만 340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는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342억원을 투자해 3만 811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쌀가루 업체인 농심미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다양한 투자자금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으며, 도가 출자한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첫 투자도 진행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도비 출연금의 일부로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원더스랩 ▲제이아이엔시스템㈜이 선정돼 투자를 받았다. ㈜원더스랩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버스, 소방차, 제설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카카오맵의 제주지역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제주창경센터의 시드머니 투자사업은 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후루타 하지메(古田 肇) 기후현 지사와의 첫 공식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 정책공공외교 사업인 ‘2024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과 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과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농업, 정원·수도 기능 이전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사항과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양 도시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후현 측의 요청으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평생교육시설과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평생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지사 취임 이후 수 차례 방한기회가 있었으나 자연재해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