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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주거복지 통해 사회적 가치 1조4000억 창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통해 실현한 사회적 가치가 1조를 훌쩍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SH공사는 1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 대강당에서 혁신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SH공사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수준에 이르는 20.1㎢ 택지를 개발하며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19만5000호 주택 건설, 19만4000호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면서 주거안정을 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SH공사는 2018년도 기준 1조4141억5000만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함께 행복한 스마트 시민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도시공간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부에서 ‘포용, 돌봄, 안전, 참여, 공정, 공생’을 공유하고 체득해 다양한 사회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국가와 기업의 연결지점에 있는 우리 공사는 서울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SH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하고 혁신적인 사업들을 통해 서울의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