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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선불카드, 여행용 네임택으로 ‘횐골탈태’

신세계면세점은 가치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면세점은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KEEP IT GREEN’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신세계면제점은 지난 6월 리사이클링 아티스트인 미승 작가와 함께 폐화장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었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실용성을 강조했다. 회수한 폐 선불카드를 여행용 네임택으로 제작한 뒤, 국내에서 재활용률이 약 90%에 이르는 크라프트지 박스로 포장했다. 네임택은 1월 2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전점에서 당일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에도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당 캠페인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점점 고조됨에 따라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