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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개최…책과 함께 여름 속으로 풍덩

-정독도서관 공예박물관서 체험.공연 풍성 - '북웨이브' 온라인 켐페인도 병행-

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개최…책과 함께 여름 속으로 풍덩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14일(토)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원에서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북웨이브 한마당은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북 서핑!’을 주제로, 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보다 장소와 프로그램 수를 늘려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원에서 총 6개 마당,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에 풍덩!’ 마당에서는 야외 잔디밭에 가족 숲속 도서관을 꾸며 1,4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도전! 20분 독서 챌린지’도 진행된다. ‘공연에 풍덩!’ 마당에서는 서울학생필하모닉 연주, 가족 독서 다짐식, 뮤지컬 공연과 정재승 교수의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체험에 풍덩!’ 마당에서는 책갈피, 버튼 프레스, 가면 만들기 등 독서 기반 창작활동을 비롯해 전자책 체험, 장애인식 체험, 탐험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공예박물관에 풍덩!’ 마당에서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이 열려 초등학생과 가족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정독도서관과 박물관을 잇는 감고당길에서는 도서관 홍보 배너와 인형탈 퍼레이드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울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북웨이브 캠페인이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마음 쑥쑥, 꿈이 쑥쑥! 북웨이브’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서관 방문과 책 선물하기 등의 행동습관을 공유하고 북웨이브 챌린지 영상도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가 책으로 연결되고, 독서의 물결이 지역 전체로 퍼지길 바란다”며 “책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학생들의 문해력은 물론, 삶의 깊이까지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