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무안군재향군인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관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안군재향군인회 회원 5명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면에 위치한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거실, 주방, 욕실 등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집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와 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성남 무안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재향군인회와 함께한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봉사는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통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안군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