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춘천 2.0℃
  • 박무서울 6.1℃
  • 박무인천 6.6℃
  • 구름많음원주 5.3℃
  • 박무수원 3.6℃
  • 연무청주 6.5℃
  • 박무대전 4.6℃
  • 맑음포항 7.1℃
  • 맑음군산 5.2℃
  • 박무대구 3.9℃
  • 박무전주 6.5℃
  • 박무울산 6.9℃
  • 맑음창원 6.4℃
  • 박무광주 6.8℃
  • 맑음부산 9.2℃
  • 맑음목포 7.1℃
  • 맑음여수 8.4℃
  • 구름많음제주 12.9℃
  • 구름많음천안 4.4℃
  • 맑음경주시 3.3℃
기상청 제공

중랑구 사회적경제 성장 거점 마련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

연면적 738, 지상 2층 규모

사무공간·청년공간 등으로 구성

서울시 중랑구가 오는 15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하고 관내 사회적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중화동 297-4번지에 들어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지 785㎡, 연면적 738㎡,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무공간과 공유스튜디오,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앞서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주민도 이용가능한 공유공간을 함께 조성했다.



우선 김스애드, 심양재가복지센터, 컴퓨터재활용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당 29.7㎡ 규모의 사무공간을 2020년까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구는 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컨설팅, 교육,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서울장미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 사회적기업 부스를 마련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