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5년 상반기 동력 예초기 정비·점검 및 현장 안전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일 2회(10:00, 13:00), 회당 25명으로 나눠 실시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세부적으로는 ▲예초기의 정비·점검 방법, ▲현장 안전 실무교육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점검 교육] ▲예초기 엔진 시동 방법, ▲응급조치 요령, ▲기화기 중요 회로, ▲연료 혼합, ▲점화플러그*, ▲예초기 날, ▲주유 부분 점검, ▲주요 명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안전 실무교육] 작업 전 작업환경 점검 사항, 보호구 안내 및 사용 방법, 작업 중 중요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예초기 1인 1대에 한해 쉽게 마모되는 예초기 날,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4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부품비를 받고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력 예초기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고,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후 신청한 교육 날짜에 신청인 신분증과 예초기(1인 1대)를 가지고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본 교육 참여자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동력 예초기 정비·점검 및 현장 안전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예초기의 수명연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