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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문성 강화…성 사안·화해 중재 중점 연수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문성 강화…성 사안·화해 중재 중점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특정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폭력 사안이 점점 더 다양화·지능화·복잡화됨에 따라, 성 사안과 갈등 조정, 화해 중재 분야에 대한 전문적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 사안 관련 조사관 80명, 갈등 조정 및 화해 중재 분야 조사관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성 사안 연수는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교 내 성 사안 특성과 조사 방법, 대면조사 실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9일부터 30일까지 안양 트리니티에서 진행되는 갈등 조정과 화해 중재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해결 철학과 이론, 안전한 의사소통 기술, 갈등 분석 및 회복적 질문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 사안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둔 조사 과정이 필요하다. 경미한 사안의 경우 교육적 접근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능력도 요구된다.

 

김영규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지난해는 조사관 제도 안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특정 사안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학교 폭력 사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