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심재우, 이희철, 테레시타유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첫 시작을 앞두고 있는'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이 뉴스 및 실생활에 사용되는 고급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영어에 대한 잠재력을 갖춘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학교와 함께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영어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심재우 교수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교육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향토인재 장학금'을 비롯한 9개 장학금과 '예술꿈나무 새싹인재'와 '전북 과학꿈나무 키움'등 6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