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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무역사절단, 도하서 3,122만 달러 수출상담

계약추진 1,139만 달러…두바이서 다음 시장 개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는 11~17일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가운데 첫 개척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3,122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53건)과 1,139만 달러 상당 계약추진 성과를 내며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135만 달러의 현장 MOU를 2건 체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 시각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김해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김해지역 일반기계부품 7개 제조사(㈜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가 참여했다.

 

또한 윤현수 주카타르 대사도 격려차 상담회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기업들은 도하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하며 부품 샘플과 김해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에서 제작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활용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상담회에 앞서 도하 산업단지 내 KPIC라는 플라스틱 가공제조업체 현장을 시찰하며 현지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했고, 보다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상담을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우수기업들이 도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표자를 비롯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적극적인 자세 덕분”이라며 “김해시와 코트라는 현지 시각 15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