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 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 모니터링단은 공무원 3명, 아이행복도우미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 24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어린이집의 시설 안전, 급식 위생, 응급 대응 체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어린이집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안전 관리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어린이집 안전 모니터링단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평가로 모니터링단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는 올해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함께 동행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포항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2만 7,589명으로, 포항시 전체 인구의 약 5.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고용지원을 강화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비스는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24시간 긴급 돌봄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도입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했다. 신체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고위험 최중증 장애인들의 개인위생, 식사 도움, 가사 정리, 외출 동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책정보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개발했다. 2024년도에 개발한 알기 쉬운 자료는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 “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이다.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등의 의사소통 능력과 고객서비스 역량 향상 지원 및 사례별 의사소통 방법, 고객응대, 직장 매너 등 제시로 발달장애인 등의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 사이버 범죄 사례와 사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원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은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별 사례와 성희롱 피해 시 처리 방법과 절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문제풀이 등을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기초지식을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3일 미국 신(新)정부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에너지 관련 행정조치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부내 TF 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그 간 주요 업계,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美) 신정부 정책의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신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하에 각종 행정조치를 빠르게 발표하고 있으며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바,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하여 이에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통상·에너지 주요 행정조치에 대해 부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미국의 관세 등 정책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관련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함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유사한 상황에 놓인 주요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며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월 3일 ‘2025년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순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화순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같은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특별출연은 화순군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민이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해설・교육・지도를 수행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사람이다. 기능사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과 도시농업 전문과정 이수증을 소지해야 발급된다. 농기센터는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청주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이론 46시간, 실습 46시간 등 총 92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총 21회에 걸쳐 4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기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의 이해와 현황, 도시농업 재배 기술, 친환경 방제법, 치유농업의 이해와 사례 등의 강의가 예정돼있다.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텃밭 강사, 도시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및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농기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진구가 연 1.5% 고정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고려하여 금리를 기존 연 1.8%에서 연 1.5%로 낮추는 등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부동산 및 신용보증서의 담보 능력이 필요하다. 융자금은 기업의 운영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법인사업자는 3천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방법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18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은행 여신심사 후 구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융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