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수요원 역량 강화로 연수 품질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수요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교수요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교수설계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율곡연수원과 국제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15명이 참여해 연수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최신 HRD 트렌드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수법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교육 내용은 ▲최신 인적자원개발(HRD) 트렌드 ▲교수설계 및 운영 실전 가이드 ▲워크스마트 교수설계법 ▲지방공무원 역량모델 이해 ▲연수프로그램 평가체계 구축과 활용 등이다. 특히 ‘슬라이도(Slido)’, ‘패들렛(Padlet)’,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을 활용한 연수 설계와 피드백 기법 실습이 포함돼 실전 감각을 키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수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연수프로그램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미래형 연수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병엽 디지털인재국 행정역량과장은 “교수요원의 역량 강화는 곧 연수 품질 향상과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교육자원 개발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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