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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보공단 안양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고령자 편의 제고

안양시, 건보공단 안양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고령자 편의 제고

 

안양시가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한 민원인이 필수서류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노인과 몸이 불편한 민원인의 반복 방문을 줄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민원창구 이용 대비 50% 감면돼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본인 확인은 지문 인식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365일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현재 안양시 전역에는 총 3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 시스템을 확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영주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장애인 나들이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ITX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과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같이 외식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나들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은 해피트레인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정혁 코레일 영주역장은 행사 후 “이번 봄소풍 나들이가, 재가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