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초중통합운영학교의 교육 품질 향상과 효율적 경영을 위한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22일 안양교육관에서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5월 13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는 한 학교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내에는 현재 2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와 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수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함께 논의한다.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주제로 하며, 교육역량과와 학교교육정책과가 연수 내용을 공동 기획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통합운영학교는 창의적 수업과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초중 9년간의 연속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원을 위한 연수도 실시하며, 오는 11월에는 ‘2025 통합운영학교 정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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