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맑음춘천 15.9℃
  • 구름조금서울 18.3℃
  • 맑음인천 14.7℃
  • 맑음원주 17.3℃
  • 맑음수원 14.7℃
  • 맑음청주 18.6℃
  • 맑음대전 19.8℃
  • 구름많음포항 18.7℃
  • 맑음군산 16.8℃
  • 맑음대구 15.5℃
  • 맑음전주 19.1℃
  • 구름많음울산 18.8℃
  • 구름조금창원 17.3℃
  • 흐림광주 18.1℃
  • 구름많음부산 17.9℃
  • 맑음목포 15.5℃
  • 안개여수 15.2℃
  • 구름많음제주 22.6℃
  • 맑음천안 18.1℃
  • 구름많음경주시 15.0℃
기상청 제공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 위한 교육 실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 위한 교육 실시

 

 

안양시가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에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10시, 안양동안경찰서 강당에서 반려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예절 및 순찰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팀을 이뤄 주 1회 이상 관내를 순찰하면서 동물보호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안전 활동 등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안양 거주 성인과 동물등록을 완료한 건강한 반려견으로 구성된 9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는 8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5월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활동을 통해 반려견 목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 여부, 배변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문화 계도는 물론, 안전 시설물 점검과 여성 안심 귀갓길 동행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