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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 위해 민관 힘 모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 위해 민관 힘 모아

 

 

지난해 11월 폭설로 청과동이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현재 청과동은 가설건축물과 지하주차장에서 임시 영업 중이다.

 

21일 안양시와 경기도,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매시장 관리동에서 ‘폭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상생 협력’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은 중도매인들로부터 5억 원 상당의 야채・과일 150톤을 구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해당 농산물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1만5천여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도매시장 현장을 찾아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붕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상반기 내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안양시는 청과동 남측 지붕 해체공사를 완료한 뒤 폐기물 처리와 북측 철거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농산물 구매가 중도매인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과동 복구사업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을 전개해 도매시장 이용을 장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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