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마을에 새로운 경로당이 완공돼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 18일 수두리 마을 주관으로 열린 경로당 준공식은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수두리 마을 노인회장, 이장, 양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 준공에 기여한 전직 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경과 보고,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되며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두리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후,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어르신 행복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신축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연면적 28평 규모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춰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웅열 수두리 이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영철 군수와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