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착한가격업소 방문 주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안양산업진흥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방문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진흥원은 17일 동안구 시민대로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부대의전설’을 방문해 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기업인과 시민들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내부 임직원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며 착한가격업소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한편,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역할을 강조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64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정하고,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이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